[내일배움캠프 본캠프] TIL 기록

2026.04.02 [내일배움캠프 본캠프] 19일차 - 도메인 레퍼런스 맵핑 및 분석

binutbangul 2026. 4. 2. 21:32

TIL (Today I Learned)

1. 오늘 학습 키워드

도메인 레퍼런스 분석 / 브랜드 / 도메인

 

 

오늘은 아웃도어 패션 도메인에 대한 레퍼런스 분석을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정리했던 내용이 캠페인, SNS, 제품 이미지 중심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한계를 인식했고, 보다 입체적인 분석을 위해 수집 유형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특히 Patagonia, Arc’teryx, Snow Peak 세 가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단순히 여러 브랜드를 얕게 보는 것보다, 특정 브랜드를 깊게 파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수집 카테고리를 기존의 main visual, sns, product에서 더 확장하여 promotion, editorial, detail page, campaign film, banner 영역까지 넓혔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이미지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어떤 구조로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Patagonia를 분석하면서는 이 브랜드가 제품이 아니라 ‘메시지’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더욱 명확하게 보였다. 특히 editorial 콘텐츠와 캠페인 구조를 살펴보며, 소비를 유도하기보다 행동을 고민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상세페이지 또한 기능 설명보다 제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사용 맥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적인 커머스 구조와는 다르다고 느꼈다.

 

Arc’teryx를 보면서는 완전히 다른 결의 브랜드라는 점을 체감했다. 이 브랜드는 감성적인 접근보다는 기술과 성능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었고, 특히 상세페이지에서는 소재와 구조에 대한 설명이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전체적인 비주얼 톤 또한 어둡고 절제되어 있어 브랜드의 전문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고 느꼈다.

 

Snow Peak는 또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제품이나 기능보다 ‘경험’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었고, 캠핑 이벤트나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 이미지 또한 제품 중심이 아니라 사람과 분위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브랜드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인식하게 만든다고 느꼈다.

 

오늘 작업을 통해 같은 아웃도어 도메인 안에서도 브랜드가 무엇을 중심에 두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전략과 시각 언어가 만들어진다는 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히 자연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어떤 메시지와 태도를 담느냐가 브랜드를 구분 짓는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레퍼런스를 수집할 때 단순히 ‘어떤 이미지인가’를 보는 것을 넘어서, ‘왜 이런 구조로 설계되었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방향으로 분석을 이어가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다음 단계에서는 세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실제로 모작을 진행하며, 오늘 분석한 요소들이 실제 디자인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